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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보스니아 축구 국가대표평가전 중계…'선을 넘는 녀석들'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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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보스니아 축구 국가대표평가전 중계…'선을 넘는 녀석들' 결방

'전생에 웬수들'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로 5분 일찍 방송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 생중계로 MBC 프로그램 편성이 일부 변경됐다. 사진=MBC이미지 확대보기
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식 경기 생중계로 MBC 프로그램 편성이 일부 변경됐다. 사진=MBC
[글로벌이코노믹 김현경 기자] 한국 vs 보스니아 축구 국가대표평가전 중계 방송으로 MBC 프로그램 편성이 일부 변경된다.

1일 방송되는 MBC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 래몽래인)은 축구 국가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경기로 인해 평소보다 5분 빠른 저녁 7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전생에 웬수들'은 두 가족이 악연의 고리를 풀고 진짜 가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다. 최종회인 이날 123회에서는 그간 악행을 일삼아 온 오나라(최수린)가 사면초가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최고야(최윤영)가 과연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전생에 웬수들' 후속으로는 오는 25일(월)부터 드라마 '비밀과 거짓말'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선을 넘는 녀석들'은 이날 한국 vs 보스니아 축구 국가대표평가전 중계로 인해 결방하고 다음 주 8일 돌아온다. 다음 주 방송은 샤이니 민호가 함께한 요르단-이스라엘 편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 매 여행 적재적소의 게스트가 참여, 예능과 탐사의 밸런스를 맞춰 교훈적이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났다.

한 주 결방한 뒤 오는 8일 돌아오는 '선을 넘는 녀석들은 다음 여행지로 요르단과 이스라엘이 공개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지의 세계인 중동에서 요르단-이스라엘 국경을 넘는 세 번째 여행은 '세계의 화약고'라 불리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의 역사와 중동의 숨은 매력이 공개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던 상황이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샤이니 민호가 선녀들에 합류한 모습이 포착돼 그가 불꽃 카리스마의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것은 물론 김구라-이시영-설민석과 더불어 프로그램에 새로운 화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선녀들 측은 "축구국가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면서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기운을 받아 방송을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국가대표 못지않은 파이팅 넘치는 웃음과 감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현경 기자 k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