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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 경기 직관하기 좋은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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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루과이' 경기 직관하기 좋은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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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파크티켓 캡처
10월 축구 A매치 티켓이 오픈된 가운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접속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면 축구를 직관할 때 좋은 자리 알아봤다.

축구장의 필드는 직사각형이다. 당연히 동서남북 네 방향에 좌석이 있고 방향마다 시야도 다르다.

우루과이 전이 열릴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예로들면 먼저 북쪽 1층 스탠드는 레드존이라 명명된 붉은악마들이 위치하는 자리로, 붉은 악마 뿐 아니라 일반 관중들도 구매할 수 있다.

열띤 붉은악마의 응원과 함께 축구를 보기 원한다면 레드존도 좋은 선택이다.
상암 외에도 국가대표팀 경기를 하게 되면 북쪽 스탠드는 서포터즈 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레드존을 제외하고 북쪽 2층, 남쪽 1층과 2층은 한쪽 골대를 바로 앞에 두고 있어서 만약 자신의 앞으로 한국팀이 공격을 하는 경우에 골을 넣으면 생생하게 골장면을 볼 수있는 장점이 있다. 허나 반대 쪽 골대를 보는 것은 조금 힘들다.

반면 동과 서 양쪽 스탠드에서는 경기 장면을 전체적으로 눈에 넣을 수 있어서 1층 스탠드 같은 경우 가장 비싼자리로 뽑힌다.

거리가 가까워 박진감이 넘칠 뿐 아니라 시야도 좋기 때문이다.

양 옆 2층 스탠드도 좋은 선택이다. 필드와의 거리가 조금 멀지만 경기뿐 아니라 경기장 안에 전체 상황을 보기에 좋은 자리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축구장 4면마다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관람 방법이 무엇인지 따져보고 원하는 자리를 구매하면 더 즐겁게 축구를 즐길 수 있다.


홍성일 기자 seongil.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