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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22일부터 서울 점포에서 아동급식 카드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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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22일부터 서울 점포에서 아동급식 카드 취급

이마트24가 22일부터 서울 소재의 매장에서 아동급식 카드 '꿈나무 키드'를 선보인다. 사진=이마트24이미지 확대보기
이마트24가 22일부터 서울 소재의 매장에서 아동급식 카드 '꿈나무 키드'를 선보인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가 서울 소재의 매장에서 아동급식 카드 ‘꿈나무 카드’를 취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동급식 카드는 학교 밖의 결식아동들이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보조 프로그램이다.
18세 미만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 가정 아동, 실직하거나 질병이 있는 부모를 둔 아동에게 지급된다. 이 카드로 도시락 같은 식사류 제품, 과일, 유제품, 반찬 등을 살 수 있다.

앞서 이마트24는 서울을 제외한 경기, 대전, 부산, 광주 등 일부 지역에서만 아동급식 카드 사용을 허용해왔다. 이마트24의 가맹점들은 아동급식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을 늘리기 위해 지자체들과 논의를 진행해왔고 이번에 서울시와 관련 협약이 성사됐다.

이에 이마트24는 다음 달 중 아동급식 카드 전용 도시락 상품을 출시하고 판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혜선 이마트24 상무는 “오는 6월부터는 대구시의 이마트24에서도 아동급식 카드로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지자체와 협의해 아동급식 카드 취급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