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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우리마을’ 재건 5주년…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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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우리마을’ 재건 5주년…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지속

콩나물 912만 봉 판매…안정적 일자리 창출
2011년부터 협력…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지속
14일 인천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열린 ‘콩나물사업장 재건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우리마을 구성원들이 우리마을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풀무원이미지 확대보기
14일 인천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열린 ‘콩나물사업장 재건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우리마을 구성원들이 우리마을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풀무원
풀무원이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강화도 우리마을’과의 협력 15년을 기반으로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풀무원은 14일 인천 ‘강화도 우리마을’에서 열린 콩나물사업장 재건 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강화도 우리마을’은 2019년 콩나물 공장 화재 이후 재건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생산을 재개했으며, 이후 사업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해왔다.

풀무원은 재건 과정에서 성금 지원과 함께 전담 TF를 구성해 스마트팩토리 설계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작업 환경을 고려한 동선 설계를 통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했으며, 하루 생산량은 기존 1.5톤에서 3톤으로 확대됐다.
생산 제품의 유통 성과도 이어졌다. 우리마을에서 생산한 ‘국산콩 무농약 콩나물’은 2012년부터 올해 2월까지 누적 912만 봉 이상 판매되며 안정적인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이번 기념식은 재건 이후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장 내 다목적실 증축 계획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수 주교를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풀무원 이효율 이사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19년 10월 화재는 우리마을에 큰 시련이었지만, 김성수 주교님을 중심으로 함께 뜻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건 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결실을 이뤄냈다”며 “이번 기념식이 그동안의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동행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는 “오늘 재건 5주년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풀무원은 변함없는 동반자로서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분 곁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