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해보험,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시대 개막..한국 본사 사무실 이전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 AIG손해보험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투(Two) IFC(서울국제금융센터)빌딩으로 한국 본사를 이전하고 여의도 시대를 열었다.

AIG손해보험은 기존 서울 종로구 서린동에 위치한 사옥에서 9일 여의도에 위치한 투(Two) IFC(서울국제금융센터)빌딩으로 한국 본사를 이전했다.

AIG손해보험은 IFC(서울국제금융센터)빌딩 3개 층을 이용하며, AIG어드바이저와 AIG 글로벌 파트너스 등의 모든 한국 내 AIG 계열사가 함께 이전했다.

이날 오전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기념식을 진행했으며, 단합과 조화를 상징하는 ‘AIG 트리(Tree)’에 스탬프를 찍으며 새추발을 기념했다.
스티븐 바넷 AIG손해보험 사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입주하는 여의도 랜드마크인 IFC로 입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무실 이전은 직원들과 회사에 대한 투자로, 한국 내 AIG 계열사의 집결에 따라 기존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이코노믹 조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