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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커스텀 워크 제도 도입···'구성원 업무 주도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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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커스텀 워크 제도 도입···'구성원 업무 주도권 부여'

핀다는 삼성역 인근 섬유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구성원들에게 업무 주도권을 부여하기 위해 '커스텀 워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핀다]이미지 확대보기
핀다는 삼성역 인근 섬유센터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구성원들에게 업무 주도권을 부여하기 위해 '커스텀 워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핀다]
핀테크 기업 핀다는 구성원에게 업무 주도권을 부여하기 위해 커스텀 워크(개인 맞춤형 근무)제도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구성원 개개인의 특성을 존중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빠른 속도로 늘어난 구성원 사이의 유기적인 협업과 개인이 중시하는 업무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근무제도다. 구성원들은 자신의 업무 스타일에 따라 주 3회 또는 주 2회 사무실 출근을 선택할 수 있다.

핀다 구성원들은 자율과 책임이라는 대원칙 아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오전 7시에서 11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해 하루에 최소 6시간에서 최대 12시간을 근무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휴가를 즐기며 업무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도 운영 중이다.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며, 구성원의 근무 유형에 따라 주 3회 출근하는 구성원을 위한 고정좌석 존(zone)과 주 2회 출근자를 위한 자율좌석 존(zone)을 마련했다. 자율좌석 존은 △카페처럼 자유로운 분위기의 핫데스크존 △선명한 화질과 높은 해상도의 4k존 △여러 화면을 활용할 수 있는 듀얼모니터존 △넓은 좌석에서 수월하게 서류작업을 할 수 있는 싱글모니터존으로 세분화된다.

한편, 핀다는 기술, 마케팅, 데이터, 보안 등 다양한 직무의 인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종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zzongy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