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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官출신···정완규 前 한국증권금융 사장,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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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官출신···정완규 前 한국증권금융 사장,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내정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사진=여신금융협회]이미지 확대보기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사진=여신금융협회]
김주현 전 회장 이후 두달간 공석이던 여신금융협회장에 관 출신인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내정됐다.

6일 여신금융협회는 이날 개최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통해 정완규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 후보자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정 전 사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통해 취업승인을 받게 된다. 이후 오는 10월 초에 개최될 협회 임시총회 의결을 거쳐, 제13대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정 전 사장은 1963년생으로 전남대 사범대 부설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미국 미시건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과장, 자본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 정책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금융전문가다.

신민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ho63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