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공동 프로젝트’는 지역특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신보와 비수도권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초격차 스타트업 ▲민간투자유치기업 ▲지자체별 스타트업 육성 사업 선정기업이다. 신보는 이들 기업에 ▲글로컬 특화보증 ▲보증연계투자 ▲민간투자유치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지원·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을 지원, 연간 약 150개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기업 '글라우드'는 글로컬 공동프로젝트 시범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
글라우드는 신보의 창업기업 육성프로그램인 ▲스타트업(Start-up NEST) 13기 선정 ▲ 퍼스트펭귄기업 선정 ▲보증·투자 금융지원 ▲서울대 기술자문 컨설팅 수진 ▲민간투자유치 데모데이 U-CONNECT 참가 ▲창업보육공간 NEST space 입주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신보와 지자체가 함께하는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프로젝트’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벤처·스타트업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기반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특화 스타트업에 대한 통합 지원으로 지방 주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노훈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unjuro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