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 주제로 개최
금융회사들 인공지능 기술 이용한 다양한 활용방안 소개
오는 11월 28일까지 행사 진행
금융회사들 인공지능 기술 이용한 다양한 활용방안 소개
오는 11월 28일까지 행사 진행
이미지 확대보기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앞으로 ‘AI 활용능력’이 경쟁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것”이라며 ‘AI 3강 국가’ 실현 국가비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올해로 5번째 행사를 맞이한 ‘코리아 핀테크위크’가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금융권과 핀테크 기업들은 현업에서 활용 중인 인공지능 기술들과 은행 창구·현금지급기(ATM) 등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 등 다양한 활용 방안들을 선보였다.
26일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개막식 환영사에서 “앞으로는 ‘AI 활용능력’이 경쟁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것이다”면서 “정부도 ‘AI 3강 국가’ 실현이라는 국가비전 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금융권들은 이번 행사의 주제가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인 만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의 금융접근성 확대와 활용 전략들이 눈길을 끌었다.
우리금융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AI 키오스크 등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였다. 우리금융의 AI 키오스크는 높낮이가 조절돼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뿐 아니라 다양한 이들의 금융 편리성을 향상에 힘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스마트안경을 활용한 상품설명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금융은 고객이 보는 상품설명서를 한국어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언어로 번역해 외국인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하나금융은 홍보부스에 자회사의 생활금융 플랫폼인 ‘핀크’와 하나카드 등 계열사의 다양한 서비스들도 소개했다.
IBK기업은행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기업 서비스들을 시현했다. 기업은행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기업 운영 서비스들을 소개해 기업들의 경영환경을 더욱 개선하기 위한 모습들을 보였다. 신한금융그룹도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된 AI창구, 신용카드 데이터와 지자체 정보를 결합한 분석 솔루션 등 미래 금융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토스는 올해 출시한 얼굴인식 결제시스템 페이스페이를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이끌기도 했다.
이번 행상에 참석한 20대 대학생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참석한 이번 행상에서 미래금융의 모습을 먼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며 관람을 평했다.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는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양재 aT 센터에서 개최된다. 99개 부스, 128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K-핀테크 30 선정식을 비롯해 세미나·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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