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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이노베이션, 나흘째 하락…유상증자가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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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SK이노베이션, 나흘째 하락…유상증자가 난관

SK이노베이션은 1조177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공시한 이후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주가는 나흘째 하락세이며 증권가에서는 유상증자 필요성에 대한 의문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6월 28일 전일보다 6600원(3.95%) 내린 16만7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97만4000여주로 전일보다 13% 가량 증가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대규모 유상증자로 주주 지분이 희석돼 주주 가치가 떨어지게 됩니다. 유상증자에도 단시일내 수익성 창출이 어려워 보입니다. 증권사에는 목표주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6월 28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15만4000원에 비해 4.35%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66%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에 훨씬 못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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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개인은 12거래일째 SK이노베이션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72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702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104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9조1429억원, 영업이익이 3750억원, 당기순이익이 –52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개 분기째 적자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SK로 지분 34.90%를 갖고 있습니다. SK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외국인 비중이 24.1%, 소액주주 비중이 45%에 이릅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