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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제철, 철강 업황 회복되나?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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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제철, 철강 업황 회복되나? 52주 신고가

현대제철은 침체된 증시 여건 속에서도 주가가 소리없이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철강 업황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현대제철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제철의 주가는 20일 전일보다 800원(2.03%) 오른 4만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4만9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2.5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중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부동산 규제 완화 조치를 취하고 있고 중국 철강 업체들의 감산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철강 업황이 바닥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27배 수준으로 동종업체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철강 시황이 개선될수록 밸류에이션 매력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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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현대제철의 20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3만600원에 비해 31.37%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4.46% 상승한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2.2배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기관은 9거래일째 현대제철 주식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기관은 176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26억원을 팔았고 외국인도 4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현대제철의 최대주주는 기아로 지분 17.2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입니다. 현대제철은 외국인의 비중이 26.9%, 소액주주의 비중이 57%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