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민경욱 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천지역 최다 국비 확보를 위한 소리 없는 전쟁의 선봉에 서게 됐다.
국회 한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 예결위 위원은 지역예산을 챙길 수 있는 ‘꽃보직’이라는 인식이 깔려있어 모든 국회의원들이 탐내는 자리기 때문에 2년 연속 선임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경우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민경욱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국민의 피 같은 혈세를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나라 곳간이 부실하게 운영되지 않도록 예산 낭비 요소에 대해 꼼꼼히 따져 묻고, 무엇보다 인천이 홀대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함과 동시에 지역 현안도 빈틈없이 챙겨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민성 기자 00915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