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에 따르면 박근혜 아나운서는 1993년 뮤지컬배우로 처음 데뷔했다. 그러다가 2년 후 KBS 슈퍼탤런트 1기 출신으로 천문기상학 전공을 살려 같은 해 바로 KBS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1997년 경인방송 아나운서로 입사하였고 1999년 경인방송 라디오 ‘박근혜의 뮤직박스’진행을 시작하였다.
시민들 중 일부는 박근혜 아나운서를 기억했다. 한 누리꾼은 “어렸을 때 itv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 이름이 박근혜 아나운서라고 떠서 신기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어렸을 때였지만 박정희 딸이 박근혜라는 얘긴 들은 바 있어서 그가 아나운서가 된 줄 알았다”고도 말했다. 이어 "지금 다시 보니 묘하게 닮은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