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의 영화배우 한예슬이 한 예능프로에 출연하면서 1일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예슬은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나 세리토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세리토스 전문대학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전공했다.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하였다. 이 대회 동기생인 최여진과 공현주, 한지혜도 역시 그녀와 마찬가지로 배우로 성장하였다.
2005년 좋은아침에 게스트로 출연한 한예슬은 연예계 데뷔 계기에 대해 말했다. 슈퍼모델 입상 후 한예슬은 잠시 모델로서 예정된 활동을 하다가 2002년 여름에 미국으로 돌아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였다고 한다. 연예인이 되고싶다는 확신이 생기자ㄴ 2003년 여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후 한예슬은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 4'에 곧바로 캐스팅되어 빠르게 인기를 끌었다.
한예슬은 2006년 MBC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환상의 커플'에서 오만하고 건방진 리조트 재벌 안나 조에서 기억상실증에 걸리면서 하루 아침에 빈털털이로 식모가 되는 나상실 역을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연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7년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에서 저돌적인 성격으로 촉망받는 광고기획자 미수 역의 연기가 평단의 호평을 받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 제45회 대종상 영화제, 제30회 청룡영화상, 제31회 황금촬영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0년대 초 연예계X파일로 곤혹을 치른적이 있다. 파일에 나온 내용은 모두 허위로 밝혀졌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