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설족(누구와도 함께 하지 않고 홀로 설을 보내는 사람을 의미하는 신조어)’ 선호는 여성이 61.9%로 남성 56.7%에 비해 높았다.
설날 가족, 친지 모임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57.4%가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불참할 예정이라 밝힌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출근해야 하기 때문 31.1%(복수응답), ▲만남이 불편하고 스트레스이기 때문 30% ▲취업준비 및 구직활동 때문 29.1% 등을 들었다.
특히, 34.1%는 명절 전후 스트레스가 평소 학업이나 취업,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더 극심하다고 응답했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 42.9%가 명절 스트레스가 평소 스트레스보다 더 극심하다고 응답, 남성 응답자의 26.9%보다 훨씬 높았다.
기혼 응답자가 37.9%로 미혼 응답자 33.3%에 비해 높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