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뉴시스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 정동 민주노총 교육장을 포함한 전국 21개 거점 회의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날 중앙위원회에 참석한 중앙위원들과 간부, 조합원들에게 민중 총궐기 성사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기득권 양당체제 타파와 노동자 문제 부각을 위해 내년 1월 진보진영 대선 후보를 단일화하고, 선출된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한 민주노총의 방침과 입장도 재확인했다.
민주노총은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노동당, 변혁당 등 5개 진보정당과 '대선공동대응기구'를 발족하고, 이달 말까지 후보 단일화 방식을 합의한다는 방침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