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어리딩협회,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치어리딩 페스티벌 개최

대한치어리딩협회(회장 이선화)는 지난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국내외 750여명의 선수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제17회 치어업! 코리아오픈 치어리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아에서부터 초·중·고, 대학부, 일반부 등 29개팀 600명의 선수, 그리고 몽골 선수단 150여명이 참가했으며, 다채로운 의상과 함께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현재 치어리딩은 세계 120여개국이 ICU국제치어리딩연맹에 회원단체로 가입되어 활발한 스포츠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제138차 도쿄올림픽 IOC총회에서는 치어리딩이 정회원단체 종목으로 승격되어 오는 2028 LA 올림픽에서의 시범종목 선정이 유력시되고 있다.
이선화 대한치어리딩협회장은 "치어리딩이 많은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국민스포츠로 거듭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대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