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527억 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684억 원, 순세계잉여금 4,570억 원 등 안전한 학교 조성과 기초학력 지원, 디지털 교육 강화 등에 집중 편성됐다.
세출은 크게 △기초학력 강화와 특수교육 지원(513억 원) △지역 협력형 교육 확대(646억 원)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확대(174억 원) △학교 신·증설 및 환경 개선(6,449억 원) △재정 안정화 기금 적립(3,382억 원) 등에 투입된다.
특히 학교시설 개선과 안전 확보에만 총 6,400억 원 이상이 책정됐고, ‘디지털 튜터’ 확대와 경기온라인학교 콘텐츠 개발 등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도 포함됐다.
갈인석 도교육청 예산담당관은 “다양한 학생들의 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학교 현장의 안전성과 교육 질을 높이기 위해 이번 추경을 편성했다”며 “의무적 경비와 정책 사업 수요, 안정화 기금 등을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