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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2025년 AI 혁신클러스터’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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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2025년 AI 혁신클러스터’ 최종 선정

AI 기반 혁신도시로의 전환 알려
AI 지원 거점센터 조성 사업 계획
경기 하남시청사 전경. 사진=하남시이미지 확대보기
경기 하남시청사 전경.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장소 선정’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수도권 중심의 우수한 교통 접근성, 전국 최고 수준의 청년 인구 유입률, 미래 산업 전환을 위한 ‘하남형 AI 혁신 도시 구축 전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현장심사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비전과 실행 가능성을 바탕으로 “AI 혁신기업과 청년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I 산업 생태계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시는 AI 산업 중심의 도시 혁신을 본격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청사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3단계로 △1단계 창업공간 조성 △2단계 AI 교육, 기술사업화, 네트워킹, 해외 진출 및 R&D 지원 등 생태계 기반 마련 △3단계 중점 산업 분야의 AI 전환 고도화를 통해 통합 AI 지원 거점센터를 조성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적용된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공간을 조성하고,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 산업 AI 전환(AX) 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선정은 하남시의 미래를 바꾸는 전환점이자,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시작점”이라며 “AI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AI 산업도시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