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일 페도토프 러시아 대통령인권회의 의장은 이날 인테르팍스통신에 "스노우든이 러시아에 망명을 신청하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노우든은 지난 23일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공항에 도착했으며 그의 여권이 무효가 되고 러시아 비자가 없어 러시아 국경을 넘거나 항공권을 구입할 수 없는 상태다.
앞서 에콰도르 외무부는 스노우든의 망명 신청을 받았다고 밝혔고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은 스노우든의 망명 신청을 받으면 이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