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스(The Straits Times)는 27일(현지시간) "카후가 2016년 초부터 싱가포르에서 택시 배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카후의 특징은 운임 및 도착 시간, 차종 등을 기준으로 택시회사 및 개인 택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카후는 현재까지 택시 배차 사업을 위해 2억5000만달러(약 2830억원)를 조달했으며 앞으로 10억달러가 넘는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뉴욕과 런던을 거점으로 서비스망을 확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까지 더해 3개 도시에서 제휴한 차량 수는 약 2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