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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또 출렁, 미국 달러 돌연 0.97% 급락... 이유는? 서울외환시장 원화환율 1190원대 환원 주목, 뉴욕증시 폭락부른 중국환율이 최대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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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또 출렁, 미국 달러 돌연 0.97% 급락... 이유는? 서울외환시장 원화환율 1190원대 환원 주목, 뉴욕증시 폭락부른 중국환율이 최대변수

환율이 또 출렁이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달러가치 급락이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의 실종으로 달러가치가 절하된 것. 원화 환율에는 하락요인이다. 달러당 1200원대로 치솟은 원화환율이 다시 1190원대로 돌아갈지 주목된다.  이미지 확대보기
환율이 또 출렁이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달러가치 급락이다.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의 실종으로 달러가치가 절하된 것. 원화 환율에는 하락요인이다. 달러당 1200원대로 치솟은 원화환율이 다시 1190원대로 돌아갈지 주목된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미국 달러화 가치가 급락했다.

중국발 쇼크로 치솟던 달러가 돌연 하락했다.

전 세계 주요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의 가중평균 복합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가 뉴욕외환시장에서 한국시간 8일 오전 8시 30분 현재 98.219를 지나고 있다.

하루 전에 비해 0.962 떨어졌다. 비율로는 0.97% 하락이다.
이날 미국 달러 가치가 이처럼 하락한 이유로는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당분간 물 건너갔다는 월가의 진단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 CNBC 등은 중국발 쇼크로 뉴욕증시와 전 세계증시가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월가 전문가들의 조사결과를 보도했다.

이 보도 이후 달러화 가치가 큰폭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달러화 가치하락은 우리나라 원화에는 환율하락 요인이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200.6원에 마감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190원 대로 돌아갈지가 변수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