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다이아몬드 광산업체인 러시아의 알로사(Alrosa)가 이달 초 야쿠티야 북동부 지역 광산에서 118.91캐럿에 달하는 연한 황색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했다고 현지 매체인 RT가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다이아몬드 원석은 지난 2년 동안 알로사가 캐낸 가장 큰 보석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017년 109.61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같은 지역에서 발견했다.
알로사는 이 원석이 중앙에 다른 함유물을 갖고 있지만 투명한 부분이 넓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보석 품질로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