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우한폐렴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에 폭락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14포인트(1.77%) 급락한 3,225.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00포인트(1.59%) 하락한 9,150.94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주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모두 폭락했다. 3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우한폐렴이 글로벌 경제를 강타할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증시에 쇼크를 가져온 것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뒤늦게 우한폐렴을 국제적 비상사태로 선포했으며, 우한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59명, 감염자도 1만2000명을 넘어서면서 그 공포는 증가일로에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