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칼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아메드 하이더(Ahmed Haider)는 “동남아시아는 매우 매력적인 시장으로, 디지털 사용자는 8개월 만에 30만 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의 목표는 교육을 보다 저렴하고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아시아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앞으로 1000만 명의 학생들을 확보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칼은 또한 새로운 자금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팀 규모를 3배로 늘리고 주요 경영진을 보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자 상거래 회사 더아이코닉(The Iconic)의 엔지니어링 및 소비자 제품 이사였던 마뉴엘 실바(Manuel Silva)를 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임명한 것이 한 예이다.
2011년에 설립된 주칼은 주로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제공으로부터 책 대여, 디지털 비디오, 전자 교과서 및 기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하이더에 따르면 주칼은 올해 2300만 달러를 조성하여 연간 264%의 복합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지난 8년 동안 호주,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에서 75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성훈 기자 shyim9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