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가 50주년 기념하여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를 선보인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색상이다. 50년대는 4가지 색상(Carpathian Grey, Rosello Red, Aruba, Santorini Black)으로 제공되었지만, 한정판 모델은 3가지 단색 중 하나로 완성된다. 1970년 오리지널 ‘다보스 화이트’는 흰색이고, ‘바하마 골드’와 ‘토스카나 블루’는 특별한 매력을 자랑한다.
오리지널 레인지로버의 개발은 60년대 후반에 시작되었다. 초기 프로토타입은 유명인을 가리기 위해 ‘벨라 배지’로 구분한 것으로 유명하다. 1970년에 출시된 란지(Rangie)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산업 디자인의 모범 작품’으로 최초로 전시되었고. 1972년에는 아메리카 대륙을 가로 지르는 최초 차량이 되었다.
1977년 Rangie는 18,750 마일 런던-시드니 마라톤(London-Sydney Marathon)에서 우승 후 1979년 파리-다카르 랠리에서 처음으로 우승했다.
1981년 4도어가 시작되었고, 자동 변속기와 같은 고급스러움을 추가하기 시작했다. 디젤은 1986년에 시작된 후 1987년에 Rangie가 미국에서 론칭하였다.
Rangie 오리지널은 1996년까지 생산 상태를 유지했다. 2001년에는 3세대가,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는 2005년에, 그리고 에보크 (Evoque)는 2012년에 출시된바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