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월마트의 미국 내 전자 상거래 매출은 9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이 회사의 주가는 거의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월 31일에 종료되는 2분기의 이 회사 성과는 다음과 같다.
회사는 주당 1.56달러를 벌었는데, 이는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분석가들이 예상한 1.25달러보다 높은 수치이다.
총 매출은 월 스트리트의 1355억 달러 추정치 보다 많은 1377 억달러를 기록했다.
월마트 고객들은 자주 쇼핑을 하지 않았지만, 쇼핑을 할 때 더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샘스 클럽 회원 수는 분기에 60%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5년 만에 가장 높은 분기별 증가율을 나타낸 것이다.
창고형 할인매장의 전자 상거래 매출은 39%증가했다.
월마트 최고 재무 책임자 브렛 빅스는 CNBC에 만약 추가적인 자극이 있다면 소매 업체들은 또 다른 반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학생들이 매주 며칠씩 원격 학습을 하거나 학교에 갈 준비를 하기 때문에, 가족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시기에는 후퇴하거나 다르게 소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월마트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재정 전망을 내놓지 않았다. 정부는 추가적인 정부 부양책, 소비자 신뢰도 수준, 전염병의 지속 기간 등 많은 요인들이 그것의 실적을 바꿀 수 있다며 1분기에 지침을 철회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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