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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홍콩 알리바바, 中 당국의 앤트 그룹 사업 수정 명령 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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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홍콩 알리바바, 中 당국의 앤트 그룹 사업 수정 명령 후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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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터
CNBC는 28일 중국 규제당국이 알리바바 계열 개미그룹에 대한 시정명령을 내린 후 홍콩에 있는 중국 기술 대기업 알리바바의 주가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오후 거래에서 홍콩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주가는 7.71% 하락했다.
중국 규제당국이 독과점 행위와 관련한 조사 소식에 지난 24일에도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홍콩 상장 중국 기술주들의 주가도 대체로 하락했다.

텐센트는 4.77% 하락했으며, 중국 최대 반도체 업체 SMIC도 4.41% 하락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이날 이사회가 회사의 주식 재매입 프로그램을 6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확대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식 재매입 프로그램은 2022년 말까지 2년간 유효하다.

2020년 마지막 거래주간이 시작되면서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의 경우 닛케이평균주가가 0.74% 오른 26,854.03에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지수는 0.54% 오른 1,788.04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2,808.60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상하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선전지수는 0.137%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9%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