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거래에서 홍콩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주가는 7.71% 하락했다.
홍콩 상장 중국 기술주들의 주가도 대체로 하락했다.
텐센트는 4.77% 하락했으며, 중국 최대 반도체 업체 SMIC도 4.41% 하락했다.
알리바바 그룹은 이날 이사회가 회사의 주식 재매입 프로그램을 60억 달러에서 100억 달러로 확대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식 재매입 프로그램은 2022년 말까지 2년간 유효하다.
2020년 마지막 거래주간이 시작되면서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2,808.60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중국 본토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상하이종합지수는 소폭 하락한 반면 선전지수는 0.137% 상승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19% 하락했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key@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