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프로스트앤설리번으로부터 올해 '글로벌 계몽성장 리더십상' 수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프로스트앤설리번으로부터 '2022 글로벌 계몽성장 리더십상'(2022 Enlightened Growth Leadership Award)을 수상하게 됐다고 해외 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성장 우수성을 입증했을 뿐 아니라 회사의 강력한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와 지속가능 계획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기업으로 선정되기에 적합하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으로 지난해 온실가스 원단위 배출량을 전년대비 32.3% 줄였으며 협업 솔루션 육성을 통한 2050년 탄소중립전략의 일환으로 기후위험관리모델 개발 프론티어 1.5D 계획 참여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개발과 제조에 통합된 바이오의약품 솔루션,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기초적 비전이 치료제·백신 생산을 통해 인명을 보호하고 연장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됐다.

프로스트앤설리번은 모든 조직이 인류에 대한 위협을 다루는 해결책을 만들어내거나 그 해결책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 기관으로 '계몽 성장 리더십상'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헌신하며 세계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의 일부인 조직에 대한 상으로 알려져 있다. 수혜 기업은 비즈니스에 수상경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능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최고경영자(CEO)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혁신적이고 건전한 사업 관행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보다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해 모두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글로벌 질병 제로, 배출 제로, 사업장 사고 제로 등 '제로로의 혁신' 비전에 대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변함없는 의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언급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른 계몽적 성장 리더십 우수사례 인정 대상자와 함께 2022년 11월 22일 가상연찬회에서 기념행사 및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의료 시스템, 학계, 그리고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세계적인 지도자들과 함께 웨일스 왕세자의 지속가능한 시장 계획의 일환인 건강 시스템 태스크포스(TF)에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적 기준에 따라 과학 기반 목표 및 환경 보고를 수행함으로써, 책임 있는 소비·생산을 이뤄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기업경영 뿐만 아니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청년 교육과 장학금 지원, 질 좋고 저렴한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공정한 접근, 육아 지원 등 사회공헌에도 적극 나서며 다른 삼성 계열사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진로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드림클래스, 위험에 처한 청소년들을 위한 훈련과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희망의 디딤돌과 같은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