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사히디지털에 따르면, 일본은행 나카가와 순코(中川順子) 심의위원은 마쓰에(松江)시 강연을 통해 “물가상승률 2% 목표 달성을 위해 착실하게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나카가와 위원은 지난해 9월 회견에서 물가 목표 달성에 대해 "전망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일본은행이 중시하는 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나카가와 위원은 ”기업 수익과 체감경기가 견조한 가운데, 경영자들 사이에서 인력 부족에 대한 위기감과 임금 인상에 대한 긍정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대기업을 중심으로 매년 임금을 재검토하는 관행이 대체로 부활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일본은행이 목표로 하는 임금과 물가가 상승하는 선순환을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