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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 산업기기 자회사 핀란드 기업에 매각… 사업 재편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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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 산업기기 자회사 핀란드 기업에 매각… 사업 재편 가속

미쓰비시전기, 전기 호이스트 등 산업기기 제조하는 완전 자회사 지분 70퍼센트 매각 발표
인수 대상자는 핀란드의 글로벌 산업기기 전문 제조 대기업인 코네크레인스
구체적 매각액 비공개, 비핵심 사업 정리를 통한 수익성 제고 및 사업 구조 재편 가속화 전망
미쓰비시전기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쓰비시전기 로고 사진=로이터


일본의 대형 종합 전기전자 기업인 미쓰비시전기가 자국 내 산업기기 제조 자회사의 경영권을 해외 기업에 매각한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 사업에 자본과 인력을 집중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사업 구조 개편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산업기기 자회사 지분 코네크레인스에 양도


7일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전기는 '전기 호이스트'와 '기어드 모터' 등의 산업기기를 제조하는 완전 자회사 '미쓰비시전기 FA 산업기기'의 주식 70퍼센트를 핀란드 산업기기 제조사 '코네크레인스(Konecranes)'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자회사는 일본 후쿠오카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두 회사 간의 구체적인 지분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선택과 집중 통한 전사적 수익성 제고 포석


미쓰비시전기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해당 자회사의 경영권을 코네크레인스에 넘기게 된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사적인 수익성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에 집중하려는 전략적 결단으로 풀이된다.

인수 주체인 코네크레인스 역시 세계적인 크레인 및 리프팅 장비 제조사로, 이번 미쓰비시전기 자회사 인수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의 산업기기 시장 점유율과 영업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scrai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