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남편과 키스 안 한지 20년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수미는 엄마 같은 마음으로 잭슨에게 집에 1년에 몇 번 가는지 물었다. 잭슨은 "2년도 안 간 적 있다"고 답했다. 김수미는 "엄마, 아버지에게 자주 전화하고 문자해라. 이틀에 한 번은 해라"고 했고, 잭슨은 "이틀에 한 번은 뽀뽀한다. 이상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나는 우리 강아지하고 맨날 뽀뽀한다. 남편하고는 안 한다. 남편하고 키스 안 한지 20년 됐다"며 "서로가 원치 않으니까 키스할 일이 없다"고 했다.
김수미는 또 "손 잡은지는 30년 됐다. 너도 결혼해서 살아봐라. 친구 같이 산다"고 했다.
이에 잭슨은 깜짝 놀라며 '헉' 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룸메이트 방송캡처
이미연 기자 l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