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가 이규태 회장에게 위협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클라라와 지나의 볼륨 대결이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클라라는 과거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서 정이랑과 지나, 서유리와 함께 '브라앤더시티'라는 콩트를 선보였다.
클라라, 정이랑, 지나, 서유리 네 사람은 쇼핑을 마친 후 아이스크림 집에 들렀고, 지나 서유리 클라라는 "쇼핑이 피곤하다"며 자신들의 가슴을 테이블 위에 걸쳐놓았다.
반면 정이랑은 똑바로 앉아있었고, 이 모습을 본 세 사람은 "좋겠다, 내 가슴이 싫다. 너무 커도 불편하다"며 정이랑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무한 아이크림을 먹을 때에도 세 사람은 가슴에 아이스크림을 흘리며 "어떻게 그렇게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느냐"는 대사로 정이랑에게 굴욕을 줘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6월23일 이규태 회장의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계약해지를 요구했다. 그리고 조사과정에서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게 "너한테 무서운 얘기지만 한순간에 목 따서 보내버릴 수 있어. 불구자 만들어버릴 수도 있고 얼마든지 할 수 있어"라고 위협한 것으로 밝혀졌다.
클라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클라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클라라, 몸매 종결자였는데" "클라라, 저때가 좋았지" "클라라, 소송 빨리 마무리되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