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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10개월의 여정 이제 안녕 "따뜻한 부녀 모습"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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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10개월의 여정 이제 안녕 "따뜻한 부녀 모습" 가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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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
'아빠를 부탁해', 10개월의 여정 이제 안녕 "따뜻한 부녀 모습" 가슴 뭉클

'아빠를 부탁해'가 10개월간의 방송과 함께 끝을 맺었다.

처음엔 딸과 어색한 아빠였지만 10개월을 지내오면서 훨씬 가까워져 눈길을 모았다.

1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일요일에 데이트를 즐기는 조재현 조혜정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재현은 "일요일엔 가급적이면 어디 안 나갔다. 그래서 혜정이한테 좋은 아빠의 기억으로 남아있지 못 했던 것 같다"고 지난날을 아쉬워했다. 조혜정은 "아빠가 원래도 저를 사랑했지만 이제는 표현하는 방법을 아신 듯하다. '우리 이제 편해졌구나'라는 걸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날 조재현은 조혜정과 함께 스티커 사진을 찍으면서 직접 옷과 소품을 챙겨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경규 이예림 부녀는 10개월을 되돌아보면서 함께 한 순간들을 사진으로 정리했다. 이경규는 공포의 순간에 이예림과 그의 친구들과 함께 한 시간을 꼽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이경규는 "지금도 많은 대화를 하진 않지만 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됐다. 딸의 친구들, 취미생활, 성격을 알게 됐다. 잃어버린 20년을 찾은 듯했다. 딸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됐다"라고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지현도 이덕화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에 담아 애정을 드러냈다. 이덕화는 막내딸의 눈물에 "시집 갈까봐 겁 난다"고 진심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적셨다.
한편 오는 11월 22일부터는 'K팝스타' 시즌5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안 기자 ean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