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주말드라마 ‘듀얼’ 8회에서는 장득천 형사(정재영 분)가 다음 타깃을 죽이면 딸을 돌려주겠다는 살인범 이성훈(1인 2역/양세종 분)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살인범 이성훈이 원하는 것은 박동술의 목숨이 아닌 그의 신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 장득천 형사는 이성훈에게 거래를 제안하고, 늘 냉정함을 잃지 않았던 이성훈의 흥분한 모습에서 앞으로의 전개가 궁금해진다.
한편, 이성준(1인 2역/양세종 분)은 과거 자신을 아는 이의 등장으로 잃었던 기억에 한발 더 다가서고, 류미래(서은수 분)은 이성훈이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를 깨닫게 된다.
그 가운데 살인범 이성준, 탈주범 이성훈과 똑 같은 얼굴을 한 의문의 지하실 시체와의 연결고리가 하나씩 밝혀지며 숨겨진 진실이 점점 드러나기 시작하고, 장득천 형사는 무사히 딸과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OCN 주말드라마 ‘듀얼’은 1회 시청률 2.0%을 시작으로 2회 1.9%, 3회 2.0%, 4회 2.2%, 5회 1.5%, 6회 1.9%, 7회 1.5%를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