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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백종원 부부 임신 소식에 성희롱 댓글 심각… 누리꾼들 “쓰레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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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백종원 부부 임신 소식에 성희롱 댓글 심각… 누리꾼들 “쓰레기 수준”

소유진·백종원 부부에 대한 악플이 심각한 수준이다. /출처=소유진 인스타그램(좌) MBC(우)이미지 확대보기
소유진·백종원 부부에 대한 악플이 심각한 수준이다. /출처=소유진 인스타그램(좌) MBC(우)
[글로벌이코노믹 백승재 기자] 배우 소유진과 요리연구가 백종원 부부의 임신 소식에 성희롱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11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고… 생일축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도 든든한 남편과 사랑스런 용희, 귀여운 서현이 그리고… 뱃속의 서현이 동생과 함께 ^^;;; 즐거운 하루 보내겠습니다”라며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많은 누리꾼들은 소유진의 임신 소식을 축하하며 백종원에게도 축하의 뜻을 담은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축하 댓글 가운데 상당수가 성희롱 수준의 댓글들이 눈에 띄어 많은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tano**** “어때유? 맛있쥬? 참 맛있쥬? 하면서 하려나?”. yora**** “은근히 힘좋게 생겼음 오래하실듯”, choi**** “종원이형 보양식 어마무시 드시고 연년생 파워 쩔업” 등 입에 담을 수 없는 글들을 남겼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

ssdo****은 “쓰레기같은 댓글들 진짜 많네...왜 여기서들 이러는지참”라고, phyl*** “경제가 어렵긴 한가보다 사람들 댓글다는 수준이ㅡㅡ”, sono****은 “무슨 열등감에 쩔어있는 꼰대들이 많아 그냥 축하해주면 되지 비꼬기는...”라며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결혼한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는 2014년 4월 아들 백용희 군을 낳고, 이듬해 둘째 딸 서현이를 낳았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