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스타트란 스피드스케이팅의 세부 종목 중 하나다. 3명 이상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f인 구분 없이 순위를 가리는 경기다.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남녀 모두 16바퀴(6400m)를 돈다.
자리싸움이 치열한 종목으로 부상을 막기 위해 출전시 헬멧과 장갑, 목, 무릎, 발목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스케이트 앞·뒷날은 둥글게 다듬어야만 한다.
한편 매스 스타트는 아시안게임의 경우 지난 2011년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대회에 처음 도입됐다. 올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신설 종목으로 선보여진다. 국내에선 2010년 제65회 전국남녀 종합 빙상선수권대회에서 처음 시행됐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