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8·삼성 라이온즈)이 2020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오키나와서 개인 훈련을 시작한다.
오승환은 2일 "내일(3일) 오키나와로 출국해 개인 훈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오키나와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삼성 스프링캠프에 2월부터 합류한다.
지난해 8월 귀국한 뒤 오승환은 통증의 원인이었던 오른 팔꿈치 뼛조각을 제거하고 국내에서 재활 훈련을 했다. 최근에는 캐치볼도 소화할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매년 프로야구 오승환의 몸 상태를 점검하는 한경진 선수촌병원 재활과 원장은 "오승환의 몸 상태는 정말 좋다.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닌 근육이다. 국내에서 오승환처럼 근육량이 많은 선수가 있을까. 젊은 선수들보다 몸 상태는 더 좋다"며 "오승환 나이가 야구 선수로는 많다고 하지만, 신체 나이는 그렇지 않다. 지금처럼 몸 관리를 잘하면 45세까지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