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13개 읍면별로 청년이장을 선정,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소통창구 역할을 부여하고 청년활동을 활성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완주군의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지역 토박이 청년의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내 새로운 청년들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읍면별 1~2명 청년이장을 모집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다.
청년이장 모집이 끝나면 2월말에 정책방향 설명 및 청년이장 활동사항에 대한 워크숍을 추진한다.
3월부터는 위촉식과 월별 전체 워크숍 및 이장이 주도하는 읍면별 반상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적 역할을 하고 존중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청년관련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