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당초 이달 5일까지 중단해줄 것을 상인회에 권고했으나, 확진자 및 의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다 안산시내 확진자 발생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시는 아울러 단원보건소 및 단원구 환경위생과를 통해 시민시장 내 점포소독과 식품취급업소 위생지도 점검을 시행하며, 상인 및 이용객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함께 감염증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윤화섭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의 위기관리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 건강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상권이 경영피해를 입지 않도록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 관련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