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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 노트2 유출...갤노트처럼 듀얼곡면엣지에 6GB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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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미 노트2 유출...갤노트처럼 듀얼곡면엣지에 6GB램?

5.7인치일 가능성도 제기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샤오미가 다음 달 초 발표할 차기 주력폰 미노트2에는 6GB램이 들어간다. 또한 갤럭시노트7처럼 듀얼곡면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5.5인치 화면 또는 갤럭시노트와 같은 5.7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폰아레나,폰레이더 등은 27일(현지시간) 유출사진을 바탕으로 샤오미의 새로운 미 노트2 램용량이 6GB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또한 듀얼곡면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에상했다.

삼성전자는 최신 갤럭시노트7에 4GB용량의 램을 적용했지만 샘모바일은 지난 7일 중국향 갤럭시노트7에는 6GB램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샤오미는 다음 달 2일 시작되는 독일 베를린 가전쇼(IFA2016)에서 미노트2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초 베를린가전쇼(IFA2016)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샤오미 미 노트2의 모습은 갤럭시노트7과 유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출시되는 고급폰들처럼 6GB램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웨이보/폰아레나이미지 확대보기
다음달 초 베를린가전쇼(IFA2016)에서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샤오미 미 노트2의 모습은 갤럭시노트7과 유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출시되는 고급폰들처럼 6GB램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웨이보/폰아레나
새로 등장한 샤오미 미노트2의 스펙사진. 위에서 7번째에 6GB램이라고 쓰여 있다. 또 누가 안드로이드가 사용된다는 것도 보여준다.(위에서3번째)사진=웨이보/폰레이더이미지 확대보기
새로 등장한 샤오미 미노트2의 스펙사진. 위에서 7번째에 6GB램이라고 쓰여 있다. 또 누가 안드로이드가 사용된다는 것도 보여준다.(위에서3번째)사진=웨이보/폰레이더

지금까지 알려진 샤오미 미노트2 관련 소문 가운데 하나는 이 단말기가 샤오미 단말기 가운데 처음으로 6GB램을 포함하게 되리라는 것이었다. 새로 유출된 스크린 사진은 최소한 미노트2모델 중 하나에 이같은 용량의 램이 들어갈 것임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미노트2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920칩셋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퀄컴 스냅드래곤821칩셋이 들어간다는 또다른 소문과는 배치된다. 유출된 스크린샷은 미노트2가 샤오미 미UI8.6.8.26과 함께 최신 안드로이드8.0 누가(Nougat) 운영체제(OS)를 탑재한다는 것도 보여준다.

탑재되는 메모리는 64GB로서 52.28GB용량의 여유공간을 제공한다. 샤오미는 128GB버전 미노트2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5.5인치, 또는 5.7인치 크기의 제품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출된 미노트2의 다양한 모습은 이 단말기가 삼성 갤럭시노트7같은 듀얼곡면엣지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제품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후면에 12메가픽셀카메라, 전면에 5메가픽셀 카메라가 들어간다.
삼성전자의 엣지폰과 닮은 샤오미의 미노트2의 모델로 알려진 제품. 사진=웨이보/폰아레나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의 엣지폰과 닮은 샤오미의 미노트2의 모델로 알려진 제품. 사진=웨이보/폰아레나

샤오미 미노트2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유출사진. 사진=웨이보/폰아레나 이미지 확대보기
샤오미 미노트2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유출사진. 사진=웨이보/폰아레나

미노트2의 뒷모습. 사진=웨이보/폰아레나  이미지 확대보기
미노트2의 뒷모습. 사진=웨이보/폰아레나

샤오미 미노트2를 어두운 곳에서 촬영한 유출사진. 사진=웨이보/폰아레나 이미지 확대보기
샤오미 미노트2를 어두운 곳에서 촬영한 유출사진. 사진=웨이보/폰아레나

샤오미 미노트2 작동화면의 일부. 사진=웨이보/폰아레나 이미지 확대보기
샤오미 미노트2 작동화면의 일부. 사진=웨이보/폰아레나

IFA는 다음 달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