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6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공채 지원자들은 6일부터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공채는 △직무적합성검사(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0월) △면접(11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은 5대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 및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지난 3년간 4만명을 채용했으며, 올해부터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해 앞으로 5년 동안 총 8만명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삼성은 앞으로도 신입사원 공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