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승연 회장은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와 동행했다. 1952년생인 김 회장은 1942년생인 고인보다 10살 아래이며, 같은 창업 2세대로서 고인을 존경한다는 뜻을 밝혀 왔다. 김 회장은 생전 이 회장을 찾아 종종 조언을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삼성 전·현직 사장단과 부사장 등 경영진 300여명도 순차적을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