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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1~2월 철강 수입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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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1~2월 철강 수입 4% 증가

압연제품 20%, 강판 33% 급증 vs 롱스틸 15% 감소

EU의 철강 제품 수입은 압연제품이 전년대비 20%, 강판제품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반면에 롱 스틸은 전년대비 15%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유럽 연합은 2024년 1~2월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제3국(압연제품 및 반제품)으로부터의 철강 수입을 4% 증가시킨 것으로 집계했다.

EU의 '2024-2025년 2분기 경제 및 철강 시장 전망'에 의하면 이 기간 동안 압연제품 수입은 2023년 1~2월에 비해 20% 증가했다. 특히 강판제품은 전년대비 33%, 롱 스틸제품은 전년대비 15% 감소했다.
EU는 2022년 7% 감소했던 제3국으로부터의 철강 수입을 2023년에는 8.5%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압연 철강제품 수입은 전년대비 11% 감소했으며, 강판제품은 8%, 롱스틸은 22% 감소했다.

협회는 2023년 3분기(27%)에도 겉보기 소비에서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역사적으로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4년 1∼2월 주요 수입 국가는 인도(32만t), 튀르키예(27만5000t), 한국(25만5000t), 베트남(23만9000t), 대만(23만2000t), 일본(20만1000t), 중국(17만7000t) 순이었다. 이들 국가는 전체 압연 제품 수입량의 55%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수입량은 열연강판(99만6000t), 용융아연도금강판(37만7000t), 선재(25만5000t) 순이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