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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중국·대만산 스테인리스 파이프 반덤핑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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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중국·대만산 스테인리스 파이프 반덤핑 조사 착수

사우디 대외무역총국(GAFT)이 중국과 대만에서 수입되는 스테인리스강 종방향 용접 원형 단면 파이프 수입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 이 조치는 2022년 11월 23일에 제정된 국제무역구제법에 따른 것이다.

6일(현지시각) 사우디 가제트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이들 제품이 사우디 시장에 덤핑되어 국내 철강 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법에 명시된 규정에 따르면 GAFT는 반덤핑 협정, 보조금 및 상계 조치에 관한 협정, 세이프가드 협정 등 다양한 무역 협정에 따른 사우디의 국제적 약속을 준수하는 조사 수행 및 조치 부과를 포함한 무역 구제 업무를 수행할 책임이 있다.
이 법과 조사의 주요 목적은 덤핑 및 보조금 수입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사우디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수입 급증을 방지하여 사우디의 경제적 이익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