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시장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역세권 단지들의 청약 성적에 따라 향후 시장을 전망할 수 있어 주목된다.
또한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분양한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7.99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선방했다. 이 단지는 도보권 내에 경의중앙선 구리역이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인기를 끌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역세권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주변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주거 선호도가 높아 부동산 시장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힌다”라며 “올해는 침체된 분양시장 탓에 분양가가 보수적으로 책정되는 만큼 분양가를 꼼꼼히 따져보고 역세권 단지들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1719-4번지에 공급하는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 분양 중이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지하 2층~지상 20층, 4 개동, 전용면적 59·84㎡, 243세대로 조성된다. 중도금 무이자(60%) 혜택이 제공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다만 전매제한 완화조치는 국토교통부가 1월 3일 발표한 ‘2023년 업무보고’에 따른 사항으로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을 도보로 10분 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검단양촌IC를 따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좋다.
뿐만 아니라 오류택지지구 내 중심상업시설이 단지 남쪽에 위치해 있어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동쪽으로는 검단신도시, 남쪽으로는 청라국제도시가 인접해 더블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도 인근에 위치한다.
인근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 또한 풍부한데, 학운·양촌·대포 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와의 접근성도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왕길3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검단 3·5도시개발계획이 예정에 있어 신 주거타운으로 변모가 될 지역으로 기대가 높다.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전세대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세대 제외) 설계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단지내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임희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itoahuel@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