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산 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전시,체험 부스 운영

14개국·120여개 업체가 참여한 행사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세계 4대 철도전시회 가운데 하나다. 코레일은 전시·체험·홍보·동반성장 등 테마로 구성된 부스(225㎡)를 운영한다.
전시 공간에서는 경영정보시스템(MIS), 원격 무선 입환 제어시스템, 철도 안전 시스템 디오라마 등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통합교통서비스(MaaS)에서 철도와 대중교통의 예약·환승 연계시스템을 살펴 볼 수 있다.
고속열차(KTX) 운전시뮬레이터, 철도 사고 가상현실(VR) 안전 체험,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기차역을 체험할 수 있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세계 철도산업의 최신 경향을 한국철도 시스템에 반영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글로벌이코노믹 선임기자 baunam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