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최고경쟁률 99.75대 1
분양 시작 2개월 만에 완판
공간효율성·개방감 호평받아
인허가 등서도 주도적 역할
분양 시작 2개월 만에 완판
공간효율성·개방감 호평받아
인허가 등서도 주도적 역할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8월 25일 정당계약을 시작한 제기동역 아이파크를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892-6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2층 2개동 전용면적 44~76㎡ 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44㎡ 22가구, 51㎡ 19가구, 59㎡ 41가구 등 82가구를 일반분양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0년 제기1구역 주택재건축조합과 도급을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허가 절차 등 복잡한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기여했다.
이어 “이후 조합과 공사비를 합의했고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시장 수요가 높은 적기에 분양했다”며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한 사업비 절감으로 분양가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그 결과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최고 경쟁률 99.75대 1을 기록하며 분양 개시 2개월 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제기동역 아이파크는 전용 76㎡ 이하의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철저한 상품기획력을 바탕으로 소형 평형을 위한 공간 효율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한 평면 설계해 실거주 만족도를 높였다.
전용 44㎡는 방 2개, 51~59㎡는 방 3개 구조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으며 판상 구조와 남향 중심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 성능을 강화했다.
단지 중앙 가든테라스와 보행 중심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피트니스·작은도서관·독서실 등 생활밀착형 시설을 배치해 실속형 도심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완판은 소형 면적 중심 단지임에도 대형 세대 수준의 주거 만족도를 구현한 점이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제기동역 아이파크의 흥행으로 조기 완판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인천 시티오씨엘 7단지,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완판에 성공했고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등도 연내 완판이 기대된다.
미분양으로 침체된 지방에서 이러한 결과를 내 돋보인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제기동역 아이파크 완판은 5년 넘게 사업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온 회사의 역량과 세밀한 상품기획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사업관리역량과 상품기획력을 가진 디벨로퍼로서 전국 주요사업지에 아이파크 랜드마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eird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