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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고용미스매치 해소 푼다"...폴리텍대학, 맞춤형 기술훈련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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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고용미스매치 해소 푼다"...폴리텍대학, 맞춤형 기술훈련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현장 맞춤형 인프라 개방…전문 기술인력 고도화 박차
권역별 거점 연계 훈련망 확장…첨단 전력화 수요 부응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전역예정 장병들이 자동화 장치 제어 및 반도체 공정 직업교육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폴리텍대학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전역예정 장병들이 자동화 장치 제어 및 반도체 공정 직업교육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 대학이 구축한 '꿈드림공작소'가 첨단 산업 기반의 직무 훈련을 제공해 새로운 사회 안전망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랜 군 복무에 따른 산업 현장과의 기술적 괴리를 줄이고, 민군 협력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재교육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 대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14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꿈드림공작소'는 단순 노무직이나 경비직 위주인 기존의 재취업 경로를 탈피하고, 핵심 산업계 수요에 맞춘 기술 인력으로의 질적 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20대 청년 장병부터 중장기 복무 간부까지 연령과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망을 촘촘하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사회 진출 초기에 겪는 기술적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출 것으로 가대되고 있다. 첨단 전력화가 필수적인 현대 국방의 흐름에 맞춰 우수 기술 역량을 전수함으로써, 국가 안보 시스템의 내실 있는 성장까지 유도할 전망이다.

성남캠퍼스는 국방전직교육원과 협력해 전역을 앞둔 청년 장병 전용 취업맞춤특기병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며, 지난해 2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성과를 거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올해 3월 40명에 이어 이번 6월에도 50명을 대상으로 자동화 제어 특화 훈련을 진행한다.

춘천캠퍼스도 지난 4월 육군 간부용 드론 심화과정을 개설해 하반기 확장에 나서는 등 연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철수 이사장은 "일선 캠퍼스의 체계적인 인프라 개방과 맞물려, 실질적인 산업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해 현역 장병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