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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발사업 속도 낸다"… LX, 인천도시공사와 디지털 공간정보 협력체계 강화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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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발사업 속도 낸다"… LX, 인천도시공사와 디지털 공간정보 협력체계 강화 '맞손'

드론 영상 등 첨단 공간정보기술 융합… 지적측량 서비스 공급체계 확립
사업 초기부터 완료까지 디지털 협력 강화… 정확도·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오른쪽)과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인천도시공사 본사에서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사진=LX이미지 확대보기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오른쪽)과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인천도시공사 본사에서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사진=LX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인천도시공시가 인천 권역의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4차 산업 딥테크인 지적·공간정보 기술과 결합해 사업 추진 속도를 끌어올린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도시 건설과 행정 혁신의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15일 LX에 따르면 양 기관이 지난 12일 인천 지역 내 핵심 개발사업의 원활하고 신속한 추진을 골자로 한 ‘지적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종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해지는 도시개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구축한 상생 로드맵의 주요 추진 과제는 △개발사업 관련 정밀 지적측량 업무의 유기적 협력 △지적 기반의 차세대 정사(드론) 영상 촬영 및 공간 데이터 고도화 지원 △지적측량·공간정보 분야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글로벌 기술 교류 활성화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LX공사는 인천지역 내 도시개발, 주택건설 등 각종 대형 프로젝트의 초동 단계부터 최종 준공 시점까지 요구되는 고정밀 지적측량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아날로그식 조사 방식에서 탈피해 최첨단 드론 영상 자산과 3차원 공간정보 인프라를 입체적으로 결합해 사업 현장의 실시간 변동 현황을 파악하고 사업 주체의 신속한 자금 집행과 정책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도시개발 관계자들은 최근 수도권 도시개발 사업 전반에서 디지털 공간정보와 핀테크형 자산 관리의 결합이 행정 비용을 낮추는 핵심 열쇠로 부상했다고 진단한다. 정밀한 공간 데이터가 확보되면 토지 보상과 경계 분쟁 등 개발 과정에서 야기되는 고질적인 리스크와 행정적 오차를 차단할 수 있어, 전체적인 사업 추진 효율성이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더해 양 기관의 이번 기술 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트윈 국토 확산 기조와 궤를 같이한다. 지방공기업의 지역 개발 노하우에 LX공사의 플랫폼 기술력을 이식함으로써, 민간 자본 유치를 활성화하고 인천 시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정주 여건을 선사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LX공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인천 지역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확보하고 행정 서비스의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도시공사와의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지적과 디지털 공간정보 인프라에 기반한 다양한 융합형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2040sysm@g-enews.com